꾸준히 하고 있는 것과 해야할 일
맨탈 붕괴이후 천천히 요즘 내가 꾸준히 하고 있는 것들.
1. 운동
맨탈 붕괴 회복에는 운동 만한게 없다.
"맨탈이 붕괴했는데, 무슨 운동이냐, 아무것도 하기 싫다. 그냥 가마니 있다가 가마니 처럼 가마니 있고 싶다" 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맨탈이 나갔을 때 더욱더 몸을 움직여야한다.
거창한 운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일단 집 밖을 나가라. 걸어라. 목표를 세우지 말고 그냥 걸어라. 몇 분을 걸어야지 하지 말고 그냥 걸어라.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걷기를 반복하면 할 수록 정신이 맑아지고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신이 조금 정리되는 순간, 조금씩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지와 열정이 생긴다.
나의 경우 이렇게 시작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원래 테니스 운동을 즐겨 했다. 무릎 통증이 생기면서 2차 맨탈 붕괴가 있었으나, 회복을 위한 근력 강화 목적으로 웨이트를 시작했다.
나이 40이 넘은 나이에 Boby building에 다시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젊은 여러분도 시작하시라. 추천한다.
2. 책읽기
원래 나의 취미는 책읽기다.
내가 즐겨하는 독서의 관심 분야는 경제, 경영, 자기계발, 역사(한국근현대사), 인문학, 심리학, 뇌과학, 부동산 경매 등이다.
요즘에는 독서를 넘어 책읽기를 통해서 나의 삶의 행동 양식 변화와 positive routine 만들기에 집중하고 일상생활에 작은 Routine들을 삽입하는 중이다.
3. 도움이되는 유투브 영상시청
즐겨보는 영상
건국대 경제학 교수님 최배근 교수, 소심한 건물주, 신사임당, 월급쟁이부자들, 삼프로, 뉴스공장 등
4. 글쓰기
이게 제일 요즘에 루틴이 잘 안잡히는 분야다. 아무래도 글쓰기는 소재를 고민하다가, 고민에 그치고 글쓰기를 미루게 된다.
좋은 방법이 있는 분들은 제안을 좀 해달라.
5. 미래에 대한 고민
미래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다.
고민을 넘어서 실천이 중요하다.
실천이 되어야 한다. 도움되는 유투브 영상, 자기계발서 등 온갖 레퍼런스를 탐독하다보면, 공통되는 단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실천"이다.
미래를 위한 고민보다 미래를 위한 실천이 중요한 이유다.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과제들은 위에 언급하고 있는 꾸준한 작은 루틴들이다. 생활을 넘어 미래 좋은 결과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필요할 때다.
근래에 들어서 정년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크게 와 닿는다.
젊었을 때, 정년퇴임을 걱정하는 선배들을 보면서, 무슨 정년 걱정을 저렇게 빨리 먼저할까.....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그 위치에 와 보니, 그렇게 걱정했던 선배들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그리고 그 퇴임이라는 시기가 정말 코 앞에 와 있다는 조급한 마음마저 든다.
다시한번 강조한다.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일상을 살자.